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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어 한국어 사전

편저 : 유성호
출판사 : 명지출판사 / 2012
쪽 수 : 1244
크기 : 148x215mm
표제어 수 : 10만
철자법 개정 적용 : 적용

  사전을 고를 때는 편저자나 지은이의 명성보다 내용이 어떤 가를 먼저 살펴 봅니다. 하지만 언어학도 아닌 원자핵공학과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이력의 소유자가 편찬한 포르투갈어 사전이라니요!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따르면 저자의 대표 저작이 '아이슬란드어-한국어 사전'이라고 하니 언어에 재능과 관심이 많은 분일 것이라고 이해되었습니다.

  영어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꼭 영문과를 졸업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주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풀려면 과학 전공자로서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이야기를 엮어내는 글쓰기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분야에 대한 연구와 결과는 안목과 아이디어, 열정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물론 전공 지식은 날아 오르기 위한 기반이 되지요.

<특징>

1. 책 앞 부분에 <알파벳과 발음>에 대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2. 예문이 적지 않습니다.
3. 브라질, 포르투갈, 앙골라, 모잠비크 등 국가별 포르투갈어를 구분해 표시했습니다.
4. 책 뒤에 부록으로 <개정된 포르투갈어 정서법>을 실었습니다.

  참고 문헌에 나와 있는 것처럼 포르투갈어-영어사전에 그치지 않고 포르투갈어 원어 사전을 적극 참고했다고 하니, 이 사전을 집필할 때 과연 어떤 사전을 기본 모델로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궁금증은 더욱 커집니다. 낱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자의 적절한 사용과 더불어 우리말로 표현하려고 한 노력도 엿보입니다. 과학 용어는 외래어 표기에 그치지 않은 짧은 설명도 실었습니다. 저자의 전공 지식이 발휘되었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이 사전은 현재(이 글을 쓰는 시점인 2017년 5월)까지 출간된 포르투갈어-한국어 사전 가운데 가장 내용이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A5 크기로 가벼운 사전은 아닙니다. 그러나 항상 곁에 두고 보는 본격적인 사전을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