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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 페르소나 / 2014


위트(wit 재치)라는 단어는 원래 ‘즉석의 기지(present wit)’ ‘당장에 응하는 기지(ready wit)’ ‘잽싼 기지(quick wit)’라고 사용했다.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학문에 관하여 Of Studies>(1625)에서 ‘present wit’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present’ ‘ready’ ‘quick’은 떼어내고 ‘wit’라고만 한다. wit(기지)란 단어 속에는 이미 ‘즉석의’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중언부언이 되기 때문이다. 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에 따르면, 리파티(repartee 재치즉답)란 단어는 1635년에서부터 1645년 사이에 생긴 말로 프랑스어 repartie에서 비롯됐다. 어원은 라틴어 re(=again 다시) + partre(=set out 말하다)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서양에서 인문학은 휴머니티(humanity), 정확히 말해서 the humanities라 한다. 이 말은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as)에서 유래했는데, 인간다움이라는 뜻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말의 정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꽃은 골계(滑稽 풍자·해학·기지·반어 등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 넘치는 리파티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미국 등 영어권에서는 폴리티코(politico) · 폴리티션(politician) · 스테이츠맨(statesman)이란 보통명사가 있다. 폴리티코는 우리말의 ‘정치꾼’ 또는 ‘정상배’에 해당한다. 정치인(politician)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염두에 두는 반면, 정치가(statesman)는 국가의 이익을 궁리한다. 그래서 스테이츠맨십(statesmanship)을 ‘경세지재(經世之才)’라 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배우(俳優)의 ‘俳’자가 ?(사람인)변에 非(아닐 비)로 구성되어있는 걸 보면, 배우는 사람(자기 자신)이 아니다. ‘優’자가 ‘빼어날 우’인 것을 보면, 배우란 ‘가면을 쓰고 배역의 인물, 성격, 행동을 표현해 내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영어의 person(사람)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페르소나(persona)’에서 비롯됐다. 페르소나는 원래 ‘로마제국 후기에 배우가 쓴 나무나 점도로 만들어진 가짜 얼굴, 즉 가면(mask)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유머’는 순수 우리말로는 ‘익살’이고 한자로는 ‘해학(諧謔)’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기쁨은 ‘기(氣)를 뿜어내다’의 명사형 줄임으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즐거운 마음이나 느낌’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문인 중에는 ‘물건’도 많고 매버릭(maverick)도 많다. 매버릭이란 ‘홀로 튀긴 하지만 다수가 안일한 선택을 할 때 용기 있게 독립 입장을 취하는 지식인’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선장이 암초를 피하듯, 훌륭한 웅변가나 작가는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피해야 한다. - 로마 장군·정치가·역사가 줄리어스 시저(100 BC~ 44 BC)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오스카 와일드의 역설은 암호를 해독하듯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한다. 일반적인 상식을 풍자적으로 비꼬는 표현이 많기 때문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그(나폴레옹)가 52년 평생 동안 읽은 책이 8천여 권이다. 그의 웅변술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나폴레옹 그는 통섭과 융합 그 자체였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피기백 방식(piggyback system)이란 돼지가 새끼를 업은 모습과 같다고 하여 생긴 수송용어로, 화물을 싣는 트레일러나 컨테이너를 통째로 화물열차에 올려 수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문장이나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약간의 변형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자신이 죽을 것이란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말이다. 중세 수도사들은 ‘메멘토 모리’라고 아침인사를 했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사후 노벨상을 받은 제 2대 유엔 사무총장 다그 함마르셸드는 이런 말을 했다.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그대를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아라.”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모든 고명한 사람들도 가까이 보면 존엄성이 없다. - 프랑스 군인·정치가·황제 나폴레옹(1769~1821)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버나드 쇼는 그의 작품 <므두셀라로 돌아가라>(1921)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주인이 노예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하게 되면, 주인은 노예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노예가 주인이 된다.” 프랑스 철학자 쿠쟁(1792~1867)도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대접을 받아야만 추종한다. 이 규칙에는 예외가 없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에 거짓은 지구의 반을 갈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는 괴짜 소리를 듣는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고전이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독서는 충만한 사람을 만들고, 의논은 기민한 사람은 만들며, 집필은 치밀한 사람을 만든다. 따라서 집필하지 않는 사람은 굉장한 기억을 필요로 한다. 의논하지 않는 사람은 즉석의 재치를 필요로 한다.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수많은 잔꾀를 필요로 한다. - 영국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이 글에 있는 모든 인용구는 오직 개인적인 서평을 쓸 때 사용하기 위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문자(텍스트) 형태로 복사하여 다른 곳에 옮겨 적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 인용구는 <렉시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미래지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 2014 / 한빛비즈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공통분모다. ... 지금의 너와 나 뿐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사람들까지 아울러서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통분모, 그것을 교양, 인문학이라고 부른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개인이 가진 전문적인 지식은 먹고 사는 데 필수적이지만, 타인과 대화할 때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인문학으로서의 넓고 얕은 지식이 우리를 심호한 어른들의 대화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원시공산사회에서 시작해서 고대 노예제 사회를 거쳐 중세 봉건제사회를 지나왔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생산수단이었다. 시대가 고대- 중세 -근대를 거치면서 생산수단은 토지-장원- 공장으로 변화했고 생산수단을 소유한 계급은 왕-영주-부르주아로 변화했다. 역사는 생산수단에 의한 갈등이라는 단순한 구조에 따라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산업혁명이 필연적으로 자본주의를 발생시켰다. 산업혁명은 ... 공장의 탄생을 말한다. 공장은 기계와 분업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물을 만들어 냈다. ... 막대한 양의 생산물이 화폐경제를 만나면서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가 탄생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자본주의 특성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다. ... 공급과잉의 상태는 무엇인가 비정상적인 상탸가 아니다. 자본주의 가장 일반적이고 본질적인 상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공급과잉 해결방법. 1) 시장 개혁 2) 가격인하. 제국주의 - 시장을 개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민지를 만드는 것이다. 식민지를 만들어 원료를 공급받고 가공품을 판매하면 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약 4년간 지속되었다. ... 독일이 전쟁을 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세계대전의 본질적인 이유이다. ... 뒤늦은 산업화로 식민지 전쟁에서 제외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제1차 세계대전의 궁극적인 원인은 자본주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전쟁은 일부 부르주아 혹은 일부 국가들의 막대한 부를 창출해 준다. 전쟁은 자본주의와 가까울 수 밖에 없다. 전쟁은 자본주의 국가들을 유혹한다. 사실 오늘날에 자본주의를 유지해주고 있는 핵심 요소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유행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세계 경제를 무너뜨린 1929년의 세계 경제 대공황 - 미국은 뉴딜 정책으로 자본주의를 수정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 러시아는 자본주의를 폐기함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 독일은 군국화의 길을 선택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치러진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다. ...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새롭게 재편되었다.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세계에 중심으로 떠올랐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냉전시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1945년부터 소련이 개방.개혁을 외치며 해체된 1991년까지 기간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국가'는 요청된다. 국가라는 개념은 신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지배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국가'에 대한 요청은 자본주의 만의 특정은 아니다. '신'을 요청할 수 없는 모든 지배권력은 애국을 장려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냉전 이후의 자본주의는 냉전 이전에 자본주의와는 성격이 달라졌다. 냉전 이전의 자본주의는 ... 수정자본주의의 체제였다. 반면 냉전 이후의 자본주의는 ...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판하고 자유시장을 주장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신자유주의'라고 한다. ... 우리는 탄생한지 20-30년 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경제체제, 수천년의 인류 역사를 고려할 때 매우 독특한 경제체제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지금까지 발 딛고 있는 세계가 매우 독특한 세계임을 아는 것, 내가 사는 세계가 지금까지의 인류 전체가 살아왔던 평균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모습은 아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역사를 움직이는 핵심 개념은 두 가지다. 생산성과 공급과잉 ... 모두 경제적 개념이라는 것이다. 역사를 움직여 온 핵심이 경제인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경제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시장은 사회 전체나 다름없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시장 안에 있는 두 가지 경제 주체가 있는데, 그것은 개인과 기업이다. ... 이들에게 간섭하려는 세 번째 사회주체가 있으니, 그것이 정부다. 정부는 세금을 통해 시장에 개입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는 '생산수단의 개인적 소유를 인정하는지의 여부'가 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세금과 규제가 줄어드는 신자유주의 체제에서는 어쩔 수 없이 거대 자본력이 독점적으로 산업을 이끌게 된다. 자본은 자기보다 작은 자본을 종속시키는 속성을 갖는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어떤 사안이 복잡해 보일 때 그것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안으로 인해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손해를 입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빈부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생산수단을 소유했는지의 차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경제체제는 종교가 아니고 선악의 문제도 아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효용과 이익의 문제인 것이다. 어떤 경제체제가 나와 우리에게 더 도움이 될지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대부분의 개인은 이미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 우리는 타인에게 말하고 타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 ... 개인적이고 깊은 전문 지식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최소한의 공통분모로서 교양을 공유해야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보수와 진보의 구분은 편협한 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을 보는 방식이며, 개인의 세계관의 표현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세계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타인에 대한 평가를 다르게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생각보다 나약하고 무관심해서 자신의 이익과 권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 하기 귀찮아 한다. 미디어는 그 틈으로 파고들어 대중이 봐야 할 곳을 친절하고 세련되게 가르쳐 준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미디어의 오락적 기능은 대중들에게 사회 전체의 압박을 숨기고 도피하게 기능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 그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내용'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문화를 결정함을 밝혔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사회를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으로 구분하는 시각을 갖는 것은 사회현상을 명료하게 이해하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방법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종교와 군이 공유하는 공통분모는 그들이 보수적 성향을 지향한다는 점에 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사회문제를 보수가 진보로 구분하지 못하고,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으로 구분하지 못하고,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간의 갈등으로 구분하지 못하고, 세금의 인상과 인하의 관점에서 보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이 혼란스럽고 복잡하며 어렵다. ...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개별적 사례들을 분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는 정치체제에서 대립되는 개념이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경제체제에서 대립되는 개념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민주주의는 필연적으로 독재를 만들어 낸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주: 선출된 독재자나 다수의 독재) ... 형식적 측면이 독재를 발생시킨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엘리트주의, 독재는 치명적인 한계를 갖는다. ... 최고 권력자를 쉽게 타락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왜 대중은 비합리적 선택을 하는가? 그것은 대중의 역사적 경험과 편향된 교육 때문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개인주의는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이 어떤 식으로든 우선한다는 것을 말한다. 반면 집단주의는 개인보다는 국가나 사회가 더 우선한다는 사상이다. ...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지만, 극단화 되었을 때 부정적인 측면을 일으킨다. 개인주의가 극단화되면 이기주의가 되고, 집단주의 극단화되면 되면 전체주의가 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사회는 개인의 이기적 행위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힘과 시스템 갖췄다. ... 문제가 되는 것은 전체주의다. 국가나 사회가 전체의 이익을 위해 특정한 개인들을 희생시키려고 마음먹으면 개인은 도저히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전체주의가 탄생한 배경은 근대 자본주의 시기의 대공황부터이다. ... 전체주의가 발생하는 필수적 요인은 경제적 침체다. ... 전체주의는 독립적으로 자생하는 하나의 이념이라기보다는, 사실 경제적 위기가 발생시키는 하나의 병리현상으로 보인다. ... 전체는 나의 이익을 위해 강력하게 행동하지만, 나에게는 책임이 없는 이상주의 사회가 전체주의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전체의 비윤리적 행위에 눈감게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국제기구는 정의와 윤리가 아닌 힘의 논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즉 정의와 도덕성의 이름으로 개인의 자연권을 보호해 줄 권력집단은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지식인들은 전체주의의 폭력 속에서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였고, 결국 절대적 권리로서의 자연권을 찾아내었다. 자연권은 세부적으로 생명, 재산, 자유에 대한 절대적 보장을 의미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화용론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그 말의 주변 상황을 생각해 보는 방법을 말한다. ... 실제 의미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중요하게 사용되는 것은 화용론이다. ... 그 말이 사용되는 주변으로서의 시간, 공간, 주체, 대상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미디어 - 1) 독재주의 : 정부 입장 대변 2) 민주주의 : 기업 입장 대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문제는 ... 미디어나, 정부 국가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주체가 대중을 대상으로 세련되게 활용론을 구사할 때 발생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미디어가 광고로 유지된다는 태생적인 특성에 기인할 때, 미디어는 필연적으로 기업과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계를 가진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미디어에 자신의 판단을 양도하는 사람은 경제적으로는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세계 밖의 진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이고, 인생의 깊이를 얻지 못할 것이며, 사람들과의 지적 대화 속에서 빛날 수는 없을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윤리적 판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문제의 당사자 일 때와 제3자의 입장이 있을 때 종종 윤리적 판단을 다르게 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윤리적 판단은 실제의 세계와 무관하게 존재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세상의 모든 언어가 주어와 술어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은 이 우주 자체가 존재자와 그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겠다. ... 존재자와 그 존재자의 상태를 언어로 묘사한 것을 '명제'라고 부른다. ... 사실명제에서 당위명제가 노출되거나, 반대로 당위명제에서 사실명제가 도출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비판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한계를 규정해 주는 것이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윤리는 의무론(칸트)과 목적론(벤담, 밀)으로 구분된다. 범주로 따지면 윤리 절대주의와 윤리 상대주의가 가장 넓은 개념이고, 각각의 개념 안에 의무론과 목적론이 포함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1권 / 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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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젊음의 탄생 / 이어령 / 생각의 나무 / 2008

대학을 '광산의 카나리아'라고도 합니다. ... 그런 점에서 대학은 칸트가 <영구평화론>에서 언급한 국가의 도덕적 발전의 세 단계. 무기율-타율-자율의 과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젊음은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나도 몰라 하노라"의 물음느낌표가 있기 때문에 부조리한 삶 속에서도 인간은 행동하게 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새벽에 아름다운 노을이 생기는 것은 그 대기에 먼지가 섞여 있기 때문이라는 역설을 잊지 마십시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실수나 우연을 통한 창조성을 영어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합니다. ... "예술가에게 실수는 오히려 천재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다." - 백남준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관점이라는 것은 내 마음 안에 품고 있는 자유이면서도 때로는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편으로 쏠리는 편향성을 갖게 됩니다. ... 쏠린다는 것은 선택한다는 것이고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한 쪽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향과 배재 - 그래서 우리의 현실은 다의적인 것인데도 늘 삶의 반쪽밖에는 볼 수 없게 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선택은 결핍이며 후회며 아쉬움입니다. 신발을 한쪽만 신고 다니는 것처럼 절름발이 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우리가 성숙해진다는 것은 겉에서 안으로, 대칭적인 데서 비대칭적인 것으로 옮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매시 업으로 상징되는 시대의 가장 큰 특성은 경계의 벽이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 그리고 물질과 비물질의 두꺼운 벽도 무너지고 말 겁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 나비의 나래는 정식과 기능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지요. 정보화 시대에는 누구나 나비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 학교는 순종교배의 순수함을 보전하려는 엘리트주의가 아니라 잡종교배의 다양함과 풋풋함이 넘쳐 나는 새로운 실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어야 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연필은 필기도구가 아니라 생각의 도구다. 도구는 생각을 멈추게 한다. ... 쓰기가 중단될 때, 그리고 쓴 것을 지울 때, 새로운 사고가 생겨납니다. ...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지우개가 달린 연필로 사고해야 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목마른 입술을 가로막는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버들잎의 속도학'이 없으면 선진화의 권력은 어쩔수 없이 과속 운전으로 빠지고 말 것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오리지널, 즉 독창성은 새롭고 유일한 것을 가리키지만 결코 혼자여서는 안 됩니다. 흐름과 결을 가져야 하지요. 흔히들 시대의 흐름과 그 생성을 물에 비유하여 표현기도 합니다. ... 물과 결을 결합하면 '물결'이 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결'이라는 접미어는 한국어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되어온 말입니다. 놀랍게도 보통 명사에 '결'자를 붙이면 특수한 의미를 띄게 됩니다. ... 물건이나 생명 그리고 마음과 생각에 존재하는 일정한 흐름과 고유한 무늬, 일관된 질서와 특성이 바로 별입니다. ... 이 결이 있어야 사람들은 그야말로 '한결 같은' 자신의 삶을 유지해갈 수 있는 것이지요.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전쟁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거북선이 어떤 배인가를 가르쳐주려 한다면 교육 시스템은 거북선과 대적한 일본배도 함께 알려주어야 합니다. ... 거북선은 과학기술의 산물이라기보다 인터렉티브한 정보력,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관계기술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배움은 젊음을 낳는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논어>의 첫 머리는 ...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배우는 자의 마음을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의 효과를 유용성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유의성에 두고 있습니다. 그 목표 역시 남들이 자신을 잊지하고 평가해주는 것이 아니라 매슬로의 욕구 피라미드의 최상층인 자기실현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자기실현이란 자기의 삶을 창조해내는 것이고 그 창조에는 반드시 기쁨과 즐거움이 따릅니다. ... 그것은 마치 "하나님이 혼돈 속에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돌아다보며 심이 기뻐하셨다"라고 한 창세기 1장의 기록처럼, 창조 활동에서 오는 순수한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 그런데 같은 한자어인데도 중국에서 공부工夫라고 하면 '시간의 여유'와 '틈'을 뜻하는 말로 쓰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무엇을 '궁리'하고 '생각한다'는 뜻이 됩니다. ... 시간 여유가 있어야 공부를 할 수 있고, 공부를 해야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그 인과관계가 둥그런 원처럼 돕니다. ... 학교를 뜻하는 영어의 school도 실은 희랍어로 시간적인 틈이나 여가를 가리키는 말에서 나온 것이라 합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20세기의 개방이 대문을 여는 국제화였다면 21세기의 그것은 담을 허무는 세계화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차茶를 광동어로는 '차cha'라고 하고 복건어로는 '다tay'라고 하기 때문에, 광동에서 육로를 통해서 차문화가 들어간 지역들 ...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차'라고 하고, 복건성의 해상 루트로 차가 들어간 ... 영어의 '티tea'처럼 모두가 '다'문화 계통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다방에서 차를 마신다'의 경우처럼 '다'와 '차' 두 음을 다 같이 수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실제로 무역균형에 있어서 한중일은 가위바위보의 구조로 순환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대륙과 반도와 섬의 세 가지 지오컬처를 유지하면서 2천년 이상을 살아온 지역은 아마도 동북아를 제외하고는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으리라고 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인류가 글로벌로 가는 단계에는 지역의 로컬문화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되지요. 말하자면 서구문명의 대립항으로서의 오리엔탈리즘이 아니라 ... 그러니까 앞으로의 세계는 EU의 유럽 문화권, NAFTA의 미국 문화권, 그리고 아시아의 문화권으로 세 지역이 더 확대된 가위바위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젊음의 탄생 /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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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

오늘날 기업은 취미로 묶인 상상의 공동체를 수신자로 갖는 미디어가 됐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시장조사는 하지 않았다. 벨이 전화를 발명할 때 시장조사를 했는가?" - 스티브 잡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새로운 시대에 주목받는 창조적 능력은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개성적인 통찰력'을 요구한다. 복잡한 현실에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능력, 문제의 본질을 남들과 다르게 새롭게 정의하는 능력, 그리고 황당한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아이디어가 되도록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 등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정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하는 것이다. ... 무작위로 돌아가는 검색 엔진의 멍청함이 외려 인간의 상상력을 확장해 줄 수 있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앞으로 창의적이지 못한 기술은 기능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기술도 이제는 예술과 문학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테크놀로지는 세계의 존재를 변화시키고, 그것의 상관자인 인간의 신체를 변형시킨다. 세계에서는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이 중첩되고, 인간의 신체에는 탈신체와 재신체화의 체험이 중첩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예를 들어 '슈퍼 마리오'가 그토록 인기를 끌었던 것은 캐릭터에 개인사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기술은 끊임없이 자아도취를 향한다. ... 셀카에는 배경이 없다. ... 내가 찍는데도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가장 왜곡된 모습'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셀카는 '삶의 기록'이 아니라 '욕망의 기록'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아날로그 시대에 카메라의 기능이 다분히 '집단적'이었다면,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폰카나 디카의 기능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오늘날에 문화산업은 현대인의 종교다. ... 디지털 시대의 자본주의적 대중은 제 얼굴을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만들어 그 극한에서 스스로 스타가 된다. ... 미학적 환상은 오늘날 그저 허구를 넘어 디지털 경제를 움직이는 물질적 현실이 됐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권력욕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것이나, 그것이 싫어 아예 정치를 피하는 것으로 순결을 지키려는 것이나, 모두 '노예의 도덕'일 뿐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우리의 뇌는 기억을 이야기의 형태로 저장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내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이야기를 통해 동료를 평가하고 세상은 판단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대중은 "쓰임새 때문에 특정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광고에서 표현되는 특정한 이미지와 내러티브를 흉내 내기 위해 그것을 구입한다. ... 대중은 실물을 사는게 아니다. 외려 가상으로 펼쳐지는 그 판타지를 사는 것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현실의 층위에 기상의 층위를 겹쳐 놓는 것, 혹은 사물의 층위에 정보의 층위를 겹쳐놓는 것을 흔히 증강현실이라 부른다. 프라다는 오늘날 증강현실이 아예 상품이 존재하는 방식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21세기 명품은 브랜드를 잘 만들고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를 넘어 '제품과 함께 기업이 어떤 문화와 스타일을 파는가'로 결정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게 존재한다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이 권력의 속성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웃음은 '유머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사회적 신호'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미국의 심리학자 피터 더크Peter Dirk 박사는 '반전 개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지능 발달에 매우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 짧은 반전의 순간에 뇌에서는 복잡한 정보처리 과정 일어나며, 창의적처럼 고등한 사고 과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발히 활동한다는 것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몽타주는 영화, 텔레비전, 광고 등 오늘날 시각문화의 대부분을 점령했다. 그 결과 대중의 지각은 산만해졌다. ... 스탠딩 코미디는 이미 20세기 예술에 나타난 서사의 파괴가 대중문화의 현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텍스트는 시간적으로 전개되나, 이미지는 공간적으로 제시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사이버 공간에는 중력이 없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정체성identity'이라는 말은 동시에 '동일성'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현실은 우리에게 오직 하나의 정체성만을 갖도록 강요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왜 과학자는 인터뷰 때마다 책장 앞에서 별로 전문적이지도 않은 발언을 하는 걸까? ... 기자가 과학자의 전문적인 식견을 들으려고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자가 해도 될 말을 전문가의 입을 빌려 기사의 권위를 싣고자 인터뷰를 하기 때문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레고 - 작게 쪼갤수록 무한 확장하는 상상력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레고 블록으로 근사한 건축물을 쌓는 동안 아이들은 "여럿이 모이면 달라진다"는 복잡계 과학의 핵심 메세지를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장난감은 '쓰레기 더미와 자연'이다. 잘 갖추어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보다 장난감이 하나도 없어 장난감을 만들어서 노는 아이들이 실제로는 창의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장난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라면 박스로 자동차를 만들고 나뭇가지를 꺾어 집을 짓고 놀던 옛날 어린이들이 '레고 시리즈' 풀세트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들보다 더 21세기적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민주주의는 자기가 자기를 통치하는 제도. 따라서 민주주의가 가능하려면 모든 국민이 정보의 저장 및 전달 수단인 문자를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위키피디아는 이 계몽주의가 목표로 삼았던 민주주의의 궁극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민중은 스스로 가르치고, 스스로 배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도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회의 문화적 습속의 층위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위키피디아가 소중한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공유할수록 서로 부유해진다'라는 인생의 놀라운 진실을 가르쳐주었다는 데 있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클레Paul Klee의 우주적 공간에는 리듬과 화음, 그리고 멜로디가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칸딘스키와 클레는 몇 년간 서로 이웃으로 살았다. 이 두 화가의 공통점을 꼽자면, 색을 소리처럼 사용해 그림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예술은 가시적인 것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화한다." 이렇게 대상의 재현보다는 지각의 조직화를 지향하는 것이 현대예술의 특징이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칸딘스키와 달리 클레는 정신을 표현하려 하지 않았다. ... 외부의 '재현'도 아니고 내면의 '표현'도 아니었다. 클레는 자신을 영매로 생각했다. ... 우리가 보는 세계는 우주가 가진 잠재성의 총체 중 한가지에 불과하다. 우주에는 실현되지 않은 대안적 세계들이 얼마든지 존재한다. 클레는 바로 그것을 가시화 한다. ... 이미지와 텍스트의 결합으로 실제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이 뒤섞인 잠재적 세계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클레는 이미 디지털 생성의 시대를 예고했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사회가 학벌을 차별한다고 굳이 사회의 요구에 맞춰 학벌을 딸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조선 시대 상민들이 신분제를 철폐하기 위해 스스로 양반이 되려고 한 것과 큰 차이가 없다.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무릇 '박사'란 그저 '아무도 던지지 않았으나 매우 중요한 질문을 세상에 던지고, 논리적이고 통찰력 있는 사고 과정을 통해 그 답을 스스로 찾아 세상에 새로운 지식을 하나 하나 던지는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종의 자격증이다. ... '독립된 연구자'로서 세상에 나아가 수많은 질문에 자신 있게 대면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가 제 분야에서 모든 걸 알고 있기를 기대하지 마시라.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책을 읽던 대중은 구글을 검색하고, 교양으로 자신을 형성하던 대중은 셀카로 정체성을 구축하고, 물리적 대상을 소비하던 대중은 이제 거기에 구현된 판타지와 내러티브를 구입한다. 이 현상은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현실의 층위에 정보의 층위가 겹쳐지고,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가 흐려져 하나로 융합이 되는 시대
- 크로스 / 정재승,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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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좋아하는 일이 없거나 있어도 포기하고 산다면, 그 인생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없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옳지 않은 요구에 대해서는 맞서 싸우면 된다. 그러나 정당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당장 들어줄 능력이 없는 요구와는 싸울 수가 없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타인의 자비에 기대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종종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나는 계급적 귀속이 사회적 의식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며 가장 결정적인 요소 역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의식이 주체는 계급이 아니라 개인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문명도 인간의 대뇌피질이 만든 것이다. 문명은 대뇌피질이 변연계와 뇌간에 대한 관리 통제를 강화하는 데 성공하는 만큼 발전했다. 문명이 억압이라는 말에는 분명히 일리가 있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삶은 욕망과 규범에 충돌이라는 말에도 나는 공감한다. ... 그러나 남은 삶을 어떻게 사느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해서 계속 지금까지 살았던 것처럼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 규범은 자기 자신이 기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따르면 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직업을 잘 선택하려면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 보아야 한다. ... 남들이 어떤 직업을 선호하는지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착한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 밥을 먹으려면 어디엔가 쓸모가 있는 기능을 가져야 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인 것은 아니다. 우정, 존엄, 품격이라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가치이고 쓸모는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타인의 상대적 가치 평가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놀이는 삶의 위대한 영역 가운데 하나이지만 놀이로는 삶을 의미로 채울 수 없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아무도 원하지 않는 무엇을 만드는 것은 취미활동이 될 수 있지만 직업은 아니다. ... 사람들은 직업에서 돈만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며 인간적 존엄과 품격을 실현하려고 한다.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어렵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인생은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는 다르다. 정답을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실행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천부적 재능이란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열정과 재능의 불일치는 회피하기 어려운 삶의 부조리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무엇이든 쓰려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고, 내 머리로 생각하고, 스스로 느껴야 한다. 쓰는 일은 비우는 동시에 채우는 작업이다. 배움과 깨달음이 따라온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살아가는 데는 물질적 자원이 필요하다. 이것이 너무 부족하면 자유가 제약 된다. 절대 빈곤에 허덕이면서 생존하는 데 모든 힘을 소모해야 한다면 자유가 없는 것이다. ... 사람은 불합리하고 낡은 생각에 얽매어 행복한 삶과 의미있는 인생을 스스로 훼손하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삶의 주체가 아니라 무언가의 도구가 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우리는 삶의 목표와 방법을 설정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행위의 준칙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신념의 역할은 인생을 철학적 토대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이름을 남겼다고 해서 다 훌륭하게 산 것은 아니다. 이름이 길이 남지 않음을 애석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그것은 행복한 삶의 본질적 요소가 아니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행복은 '지금 여기'에만 있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려면 육체와 정신, 감각과 이성이 모두 필요하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연인과 가족의 차이는 하나뿐이다. 사랑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는 생활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것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덜 진보적 또는 더 보수적으로 변한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누군가의 죽음이 애통하게 느껴진다면 그 감정은 죽음 그 자체 보다는 기쁨과 공감의 상실에 기인한 것이다. 그 사람이 더 살았다면 맛볼 수 있었을 행복, 그로 인해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받았을 기쁨, 그것들이 사라지는 데 따르는 아픔을 표출하는 것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성공이든 실패든 내 인생은 내 책임이다. 그 책임을 타인과 세상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 죄악과 비천함에서 자기를 지키는 것만으로는 훌륭한 삶을 살 수 없다. 악당이나 괴물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훌륭한 것은 아니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본능적 공포감 때문이다. 죽음에 대한 상념은 불안과 두려움을 부른다. ... 모든 순간마다 조금씩 죽는다. ... 죽음은 단순히 삶의 끝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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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인간은 공부하지 않거나 다른 방향으로 잘못 공부를 하면 인간이 될 수 없고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인간에게 공부란 사치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느냐는 문제는 환경에 의하여 규정되는 것이며, 환경에 따라서 인간은 전적으로 다른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만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호를 읽는 능력입니다. 기호 해독의 능력은 곧 해석의 능력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정에 대한 상세한 지식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성공의 순간은 기쁨을 주지만, 실패의 순간은 배움을 줍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공부의 혜택은 그 이전과 그 이후가 달라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사고와 정신의 지평을 확장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관찰의 영역을 확장하고 심화시켜야 합니다. ... 주변에서 얘기를 올바로 포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앙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때,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관찰할 때 우리는 구체적인 관찰을 해야 합니다. 추상적으로 보고 듣는 것은 치명적인 습관입니다. ... 추상적으로 시도하는 것들은 시간과 횟수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 모든 일은 시간과 횟수에 의해서 변화가 초래됩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자신에 대한 정확한 관찰과 평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허공을 치게 되는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공부의 결과물은 정보와 지식과 지혜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독서의 기능은 두 번 이상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가를 가려내는데 있습니다. ... 가치 있는 것은 한 번은 시도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그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중요한 단어입니다. ... 그 단어들은 시간을 내서라도 찾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단어 읽기란 중요 단어에 정의를 내리면서 책을 읽는 것입니다. ... 그 단어보다 쉬운 단어들로 구성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 단어들의 관계 속에서 정의를 내리게 될 때부터 자신의 사고가 작동하며, 우리 정신의 근육이 튼튼해질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고전은 중요한 쟁점에 대해서 핵심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책을 의미합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좋은 책이란 생각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인하여 다음 면으로 진도를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책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책을 읽는 것은 음식을 만들기 위하여 시장을 다니며 재료를 모든 행위와 흡사합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관찰은 자신의 공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자신의 공간을 넘어서는 것을 볼 수는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생각하는 것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이 세상에서 창조된 모든 것은 두 번 창조되는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반복함으로써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 몇 가지 중요한 단어를 반복해서 넣어 두고 질문을 던질 때 불분명한 지식이 확실한 지식이 됩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반복에 그치지 말고 반복한 것들을 축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많이 버는 동시에 낭비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우리에게 들어온 지식을 낭비하지 않고 잘 모으는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좋은 내용을 접하면 그 다음에 역시 반복의 과정에 돌입합니다. 대상을 바꿔 가면서 옮기는 것이지요.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삶에서도 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한번 버림을 받아 봐야 합니다. 버림을 받은 후에 그 빈자리가 느껴지는 단어나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중요한 부품이나 순간이 될 것입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 장경철


이 글에 있는 모든 인용구는 오직 개인적인 서평을 쓸 때 사용하기 위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문자(텍스트) 형태로 복사하여 다른 곳에 옮겨 적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 인용구는 <렉시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미래지기


언어 공부를 비롯해서 대학에서 학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양적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학문을 하는 틀이자 인간과 세상을 보는 틀을 배우는 것이죠.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서구어의 'no, non, ne, nein' 등의 부정 부사는 고대 인도 유럽어의 '부정'을 뜻하는 개념, '밤에 흐르는 물의 모호함'에서 나왔습니다. ... 그래서 고대인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에 "뭘 봤니?"하고 물으면 "물(na)만 보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인도 유럽어의 물을 상징하는 '나na'라는 음소에서 '아니다'라는 부정부사 'no, non'이 유래한 겁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오늘날 거의 모든 유럽어의 모언어로 알고 있는 라틴어는 세계 언어 분포상 인도 유럽어계에 속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라틴어가 아시아어라고 생각될 수 있는 인도유럽어 계속한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합니다. ... 실제로 나타나는 인도유럽어에 영향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그리스어, 켈트어, 고대 게르만어와 더불어 서구어를 형성하는 이탈리아어군의 영향을 받은 언어의 해당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라틴어는 여러 상징성을 지닌 언어입니다. 로마제국의 확장과 더불어 제국의 공용어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제국의 폐망 이후에도 여전히 유럽 사회의 학술과 외교 전반에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로마제국의 행정과 법률 체계를 그대로 물려받은 카톨릭 교회의 공식 언어이기도 하고요.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언어는 사고의 틀입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수평성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가 로마인들의 사고와 태도의 근간이 되었을 겁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모국어로 안되는 건 외국어로도 안 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라틴어는 동사에 주어의 인칭이 포함돼 있어요. 그래서 1인칭과 2인칭 단·복수에 경우 문장에 주어를 따로 표시 하지 않습니다. ... 라틴어 사전에서 동사를 찾을 때는 반드시 동사의 '직설법 현재 단수 1인칭'으로 찾아야만 원하는 동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라틴학계에서는 고전 발음이 지배적이지만, 법학의 라틴어는 스콜라 발음, 곧 로마 발음이 지배적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언어는 공부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은 앞서 얘기한 대로 언어의 습득적, 역사적 성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어의 목적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자체의 학습이 목적이기보다는 하나의 도구로서의 목적이 강합니다. ... 언어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틀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어떤 것에 대해 아는 것' 그 자체가 학문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앎의 창으로 인간과 삶을 바라보며 더 나은 관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더 힘든 것은,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철학이 빈곤하기 때문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본래 장점이 어떤 것이 단점이 되어 짐이 되었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 있어야 하고, 또 환경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관사의 사용은 그리스어에서 처음 발견되지만, 우리 말과 같이 관사라는 개념에 상응하는 단어가 없습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학생의 개인적인 성장이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닙니다. ... '남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 '전보다' 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공부든 일이든 긴장만큼이나 이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죠. 그러자면 스스로의 리듬을 조절해야 합니다. ... 내가 어쩔 수 없는 일과 내가 할 일을 구분해야 해요. 그 둘 사이에서 허우적 거리지 말고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고통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음의 표시입니다. ... 내일의 습관으로 쌓인 공부가 그 사람의 미래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생활패턴과 성향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 결국 공부는 성숙을 배워가는 좋은 과정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유럽의 역사와 그 역사를 기록하는 라틴어는 로마 문명 외에도 그리스도교를 언급하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제국의 언어였던 라틴어. 로마제국이 패망한 뒤로 가톨릭 교회가 그 라틴어를 교회의 공식 언어로 채택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그리스 철학자이자 과학자 테오프라스토스는 "미신은 신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비겁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시간'을 뜻하는 라틴어 '템푸스 tempus'는 '시간의 이어짐'을 의미하는 산크리트어 's-stem'에서 유래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인간은 타인을 통해 기억되는 존재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인간은 오늘은 산다고 하지만 어쩌면 단 한 순간도 현재를 살고 있지 않은지도 모릅니다. 과거의 한 시절을 그리워하고, 그때와 오늘 비교합니다. 미래를 꿈꾸고 오늘을 소모하죠. 기준을 저 쪽에 두고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 아는 사람은 그만큼 잘 보겠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성찰하는 사람은 알고, 보는 것을 넘어서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스피노자는 정신과 신체 가운데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배하지 않으며 이들은 모두 동일한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힘 또는 능력이라고 규정합니다. 신체에서 일어나는 충동이나, 정신의 의지 모두가 동일한 힘 또는 능력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이 바로 '욕망'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과 신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동일한 힘은 욕망을 표현합니다. ... 중요한 것은 욕망과 관련하여 무엇이 자기 능력을 증대시키고 자유롭게 만드는지 아는데 있다고 말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언어를 공부하다보면 단어 하나도 시대와 사상에 따라 그 의미가 변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상처받은 게 아니라 제 안에 감추고 싶은 어떤 것이 타인에 의해 확인될 때마다 상처 받았다고 여겼던 것이죠.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인간은 하루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감정의 한계치를 넘으면 겸허하게 그 감정을 내일로 넘겨야 합니다.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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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의지할 곳 없는 절망적인 빈곤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짐승 같은 노래로 만들려 고상한 천성을 얽매이고 섬세한 감성을 무디게 하며, 그 고통 때문에 짐승도 마다할 짓을 하게 만든다. 빈곤은 남자다움과 여름을 파괴하고 분쇄하며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박탈하고 노동계급을 저항할 수 없는 무자비한 기계와 같은 힘으로 억누른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독서는 책과 대화하는 것이다. 책은 읽는 사람의 소망과 수준에 맞게 말을 걸어주고 그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 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페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그리하여 애국심·덕·지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도 개선된다. 그러나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독서가 책과 독자의 대화이기에, 다른 사람은 똑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거기서 내가 들은 것과는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부패한 민주 정부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 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가 나가면 더 악한 자가 들어선다. 국민성은 권력을 좋아하는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기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진보와 빈곤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은 경제활동과 인간 생활의 중심지 땅을 가진 사람이 모든 진보의 열매를 독식하기 때문이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 청춘의 독서 /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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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사자가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이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사람의 삶은 고되다. 고됨은 여가를 용남하지 않는다. 텍스트를 만들어 내는 학문이 본래 '여가'라는 뜻을 가졌듯이, 여가가 없는 이들은 텍스트를 읽을 틈이 없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건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책, 넓게 말해서 텍스트는 세계라는 맥락에서 태어났다. 즉, 세계가 텍스트 앞에 있었던 것이다. ... 어느 순간부터 텍스트는 그것 자체로 일정한 힘까지 가지게 되었다. 이 와중에 세계와 일치하는 점이 전혀 없는 텍스트도 생겨났다. 이것은 인간 의식의 분열인 동시에 세계의 분열이다. 결국 이것은 세계의 불행이며 그 세계 안에 살고 있는 인간의 불행이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 이로써 우리는 베이컨에서는 단순히 학문의 방법론 차원에서 제기되던 감각 경험 중시가 홉스에서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초보적인 이론으로 전개되고, 로크에 와서는 완전한 이론 체계로 세워지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프랑스혁명으로 상징되는 근대 이전에는 텍스트가 너무도 단순 하고, 인간의 삶이 자연에 거의 완전히 종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텍스트가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었다. 테스트는 그저 귀족들 여유를 치장한 것이었다. 반면 근대 이후이 세계는 너무도 복잡해지고 세계를 움직이는 힘 자체가 다양해져서 테스트가 들어갈 여지가 거의 없다. 이래 저래 텍스트는 현실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고전이라는 사실이 그 책을 널리 또 열심히 읽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 예나 지금이나 베스트셀러는 성서라고들 한다. 이는 성서 자체의 내용에도 기인하겠지만, 성서를 경전으로 삼는 신앙인 집단과는 결코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 우리는 성서가 널리 읽히는 결정적인 요인을 그 텍스트를 수용하는 집단에서 찾을 수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오랜 세월 동안 그 분야에서 명성을 누려왔다. ... 백과사전의 경우 접근의 어려움은 비용의 탓이 가장 크며, 고비용은 구체적으로는 백과사전의 내용을 담고 있는 매체 때문에 생겨난다. 인터넷은 책으로 된 백과사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싸다. ... 우리는 백과사전이 허용되는 결정적인 요인을 그 텍스트가 담긴 매체에서 찾을 수 있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널리 열심히 읽히는 것은 텍스트를 생산하고 그것이 전달되는 중간의 여러 절차들과 전체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이 전체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텍스트의 내용이요, 다른 하나는 그 텍스트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조직이며, 마지막 하나는 그 텍스트를 기록 하고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테크놀러지, 즉 좁은 의미의 매체라는 층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가 서로를 긴밀하게 제약하면서 성립한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공포이고, 또 다른 하나는 탐욕이다. 공포는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고통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요, 탐욕은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즐거움에 의해 생겨난다.
- 책과 세계 / 강유원


20세기는 어느 역사학자의 말처럼 극단의 시대였다. ... 이제 우리는 극단에서 극단으로 갈 수 있을 뿐이다. 개념적 파악은 불가능해 보인다. ... 그렇다면 우리는 모든 이론적 파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론적 파악의 출발점인 읽기를 그만 두어야 하는가? ...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은 고전이 보여주는 자아들을 자기 몸에 넣어보고, 다시 빠져 나와 보고, 다시 또 다른 것을 넣어보고, 또 다시 빠져 나온 다음에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무의미한 일일 수 있다. ... 그렇다면 아예 텍스트를 손에 잡지 말아야 하는가?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실.
- 책과 세계 / 강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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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
TAG 세계,

지식인의 역할은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사회가 자유로워질수록 무력을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강력하고 전제적인 힘을 지닌 소수 집단이 초강대국을 등에 업고, 때로는 국가의 정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하면서 일부 경제분야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달리 말하면 시민의 권한을 개인 기업에 양도하는 것이 신자유주의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자본주의는 없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대중의 각성과 경계 이외에 현 사회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은 없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거대 기업들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도 국민의 몫을 훔칠 수 있는데 힘없는 국민이 그렇게 하는 것은 왜 막습니까?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법은 모두가 존중해 줄 때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무엇보다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이제는 거대 기업이 권력의 중심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세계화는 결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분명한 목표점을 지향해서 정치적으로 고안된 현상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민주주의가 최고의 체제라면...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널리 알려진 이론으로 거의 공식화된 이론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국민이 당사자가 아니라 방관자에 머무는 체제"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대기업의 힘을 키워주는 정책과 무역 협정은 민주주의를 제한하려는 음모일 수 있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사회가 자유로워질수록 지배계급은 공포심을 조장하고 선전에 열을 올립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지배구조와 계급구조는 어떤 형태를 띠더라도 의혹의 대상으로 삼아 그 정당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 대가를 기꺼이 치루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내 생각에, 현재의 인식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속도가 아닙니다. 깊이의 상실입니다. 피상적 수준에 머물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속도는 우리에게 사건의 중심에 살고 있다는 환상을 품게 해 줍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선전 효과에 100 퍼센트 노출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동시성과 즉각성은 사건의 흐름에 우리 몸을 그대로 내맡기게 만듭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인터넷이 상품화될수록 인터넷 신문 사이트에 접근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쉬운 말로도 더 깊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똑같은 사람이 폭력을 일삼는 친위대원이 될 수도 있고 성인 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환경, 그리고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노엄 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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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