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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포르투갈어 사전 


편저 : 정규호

출판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 2002

쪽 수 : 1320 정도

크기 : 110 x 175 mm

두께 : 30 mm

표제어 수 : 9만 

철자법 개정 적용 : 적용




<특징>


1. 서문 1부 : 일러두기 / 약어

2. 서문 2부 : 한글의 로마자 표기 / 간단한 회화와 인사 / 동물의 울음소리

3. 표제어에 한자 표기

4. 포르투갈어 어휘에 대한 관용 표현이 많습니다.

5. 부록에 전문용어 수록
6.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보입니다.


- 품사 표기가 없습니다.

- 포르투갈 어휘에 대한 용례가 없습니다.

- 부록에 있는 전문 용어는 20페이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글자를 좀 크게 했다면 외국인이나 노인이 보기에도 좋지 않았을까요?



  한국어에 해당하는 포르투갈어 어휘를 급하게 찾을 때 위력을 발휘하는 사전입니다. 예문은 없지만 관용표현이 적지 않습니다. 표제어(한국어)에 한자어를 표기한 점이 돋보입니다. 그래서 아리송한 한자어를 급하게 찾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전입니다.



  편저자의 경험이 담겨있는 사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본격적인 한국어-포르투갈어 사전으로 삼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번역을 하려면 찾아봐야 하는 책이 한 두 권이 아닌데, 언제쯤이면 아래와 같은 도구를 단 한 권의 사전으로 구현하는게 가능할까요?


국어사전 / 포포사전 / 포영사전 / 한영사전 / 포한사전 / 한포사전 / 그림사전


  부지런히 사전을 찾아 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거나 번역을 하면서 틈틈히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두는 습관이야 말로 정확한 어휘를 채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일, 특히 번역이란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