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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어 - palavras suavizadas


참고 : <포르투갈어 완곡법> https://brunch.co.kr/@mirejiki/63

▨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


머리


1. 우리 머리도 식힐 겸 게임 한 판 할까?

2. 머리 좀 잘 굴려 봐. 묘안이 분명히 있을테니까.

3. 아, 머리를 쥐어 짜도 생각이 안 나.

4. 이제는 머리가 커서 말을 잘 안들어요.

5. 그 아이는 이제 자신도 머리가 굵었다며 나에게 대들곤 했어요.

6.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생각해 봅시다.

7. 머리가 썩었구나.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려고 하지 마라.

8. 순간 머리털이 곤두서서 눈이 동그래졌어요.

9. 아빠, 나 금방 머리 자르고 올게요.



1. 그 여자, 눈이 눈이 높아서 시집 갈 수 있겠니?

2. 내가 보기에는 그 남자가 눈 위의 혹이라구.

3. 졸려서 더 이상 안 되겠다. 나 눈 좀 붙이고 올 게.

4.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었잖아.

5. 그럼 그렇지! 눈에 콩깍지가 씌어도 한참 씌었지.

6. 그래서 그 여자, 눈이 뒤집힐 정도로 충격을 받았대.

7. 그럼 어떻게 해! 자꾸 곁눈질을 하잖아.

8. 한 마디 했지. 자꾸 눈총을 주길래.

9. 너 왜 이래! 눈에 풀칠했어?

10. 어떻게 살았길래 이토록 눈이 무딜 수가 있지?

11. 너... 눈이 여리구나?

12. 이 결정은 눈에 흙이 들어가도 번복하면 안된다.



1. 그만 해! 그런 말은 귀 따갑게 들었으니까.

2. 이제 그만 해! 그런 소리는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으니까.

3. 너 오늘 귀 가렵지 않니?

4. 막내가 귀를 뜨인 지 한 달 밖에 안 되었어요.

5. 야! 이 팔랑귀야!

6. 선영아, 이 말은 귀 밖으로 들으면 안돼.

7. 귀가 여려요, 참!

8. 소 귀에 경 읽기라니까!

9. 산에 있다 나왔니? 의외로 귀가 절벽인데?

10. 귀가 번쩍 뜨일만한 소식을 가져왔어.



1. 내가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마!

2. 그 정도로는 콧방귀도 안 뀔 거야.

3. 너... 벌써 코 꿴 거니?

4. 참 코도 세다. 코가 커서 그런가?

5. 얼마나 돈이 많길래 코 큰 소리 하는건데?

6. 콧대 세우지 말고 내 말 좀 들어봐.



1. 어제 그 영화 봤는데 입이 딱 벌어지더라.

2. 부러웠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더라.

3. 입만 살았네!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4. 속 시원하게 얘기해 봐. 입 안의 소리로만 그러지 말고.

5. 돈 좀 쥐어 준다고 입막음이 되지는 않을 거야.

6. 내가 알아. 걔는 입이 무거워.

7. 그 국회의원 입 씻은 거 다 들통나서 기자들이 난리야, 난리!

8. 똑똑한데? 입이 참 여물어.

9. 요즘에 누가 입에 거미줄 치니?



1. 덜미를 넘겨짚어 보니까 알겠더라.

2. 왜 사람들이 너만 만나면 뒷목을 잡는지 알겠다.

3. 웬만해서는 덜미 잡힐 사람이 아니야!

4. 목에 거미줄이라도 쳐 보지 않으면 그런 고통은 절대로 알지 못한다.

5. 평생을 목에 힘을 주고 산 사람이야.

6. 일주일이 넘어도 안 나타나니 목이 빠지겠다.

7. 중소기업의 목을 조이는 못 된 대기업은 이제 없어야 해.

8. 네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목이 막힌다.

9. 목이 곧은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말아라.


어깨


1. 왜 자꾸 어깨에 힘 주지?

2. 이제 가장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어깨가 무거워진다.

3. 그 사람 하고는 3년 전부터 어깨를 나란히 했지.



1. 봐 바. 손바닥을 맞추면 이렇게 쉽잖아.

2. 아퍼! 왜 이렇게 손이 매워?

3. 민수는 손이 참 커. 우리 팀의 큰 손이라고.

4. 자꾸 그러면 이번 달부터 손 끊어 버린다!

5. 몰라, 나 손 뗄거야.

6. 그만 해! 나 손 씻은 거 알잖아!

7. 시골에서는 손을 나누어야 할 일이 많아.

8. 학교에서 뭐 배웠니? 이렇게 손이 거칠어서야...

9. 이제 한 손 놨어. 다행이다.


가슴


1. 어디, 가슴을 불태우는 말을 좀 해 줘봐바.

2. 그렇지? 가슴 찔려 못 웃겠지?

3.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 가려무나.

4. 이제 좀 가슴이 트이는 걸?

5. 가슴이 숯등걸이 되서 이젠 눈물도 안 나와.

6. 세상에! 가슴이 뜨끔할 정도로 놀랬어.

7. 가슴 치는 일은 이제 없을 거야.

8. 그 사람은 가슴이 넓어서 참 좋아.



1. 사돈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프다.

2. 그런 건 부자들 배만 불리는 정책이야!

3. 대책도 없이 무작정 배 째라고 하면 안되죠!

4. 하루 굶었더니 배가 등에 붙었다.


허리


1. 그 할아버지 아직도 허리가 꼿꼿하셔. 원래 건강하신 체질인가 봐.

2. 말도 마. 허리 잡고 데굴데굴 굴렀어.


다리


1. 오늘은 다리를 뻗고 잘 수 있을까?

2. 내가 다리 놔 줄까?

3. 참 다리 길어! 먹는 데는 안 빠진다니까!


무릎


1. 시작한 얼마나 됐다고 벌써 무릎을 꿇어?

2. 그는 무릎을 탁 치고 벌떡 일어났다.


오금


1. 응, 오금이 쑤셔.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2. 통원 치료를 하느라 그동안 오금을 못 추렸어.

3. 누가 볼까 봐 오금이 저리지?

4. 하지만, 이젠 오금 좀 펴고 살 수 있겠어.



1. 내가 발 벗고 나서서 도와 줄게.

2. 그 사람 발도 참 넓어!

3. 어딜 가나 발 디딜 틈도 없을 거야. 크리스마스 전야에는.

4. 발 끊은 지 오래 되었어요.

5. 어릴 적에 잠깐 발을 담갔던 것 뿐이야.

6. 그런 건 요즘 발에 채인다.

7. 이젠 발 뻗고 잘 수 있겠다.


▨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


  '미리내'는 은하수를 가리키는 우리말입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포르투갈어로 'Guia do Mochileiro das Galáxias' 입니다. '히치하이커'를 우리말로 쓰자면 '편승 여행자' 정도니까, '미리내를 여행하는 편승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가 되나요?


~/ ~: 사람 또는 직업. (보기 : 이 치, 그 치, 장사치, 벼슬아치)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의 우리말 - rio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 marido e esposa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 namorado(a)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 caçula

꼬리별 : 혜성 - cometa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넉새하다 : 은어로 '성교하다'는 뜻

노고지리 : 종달새 - cotovia

노름 : 도박 - jogos de azar / jogos de aposta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단팥묵 : 양갱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 feliz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마련그림 : 설계도 - planta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꼭대기, 머리) - céu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미르 : 용의 우리말 - dragão

뮈 : 해삼

바오 : 보기 좋게

: 친구의 순수 우리말 - amigo

베리, 벼리 : 벼루

별찌 : 유성 - cometa

비나리 : '축복의 말'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 guarda-chuva



아기나히 : 출산 - parto

아라 : 1) 바다의 우리말 2) 아름답다는 뜻

아리아 : 요정 - fada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말. 현재 일본어 아사(아침)와 뜻이 같음.

아삼 : 친척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아토 : 선물 - presente



안다미로 : [부사]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여름짓다 : 농사짓다
에누리 : 할인 - desconto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옛살비 : 고향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이든 : 착한, 어진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톺다 : 샅샅이 뒤지면서 찾다.

타니 : 귀걸이 - brinco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하제 : 내일 - amanhã

한울 : 우주 - universo

해류뭄해리 :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혜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 pensamento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 것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 lenha



<참고 / 출처>


Posted by 미래지기

  영어에 찌든 말을 어설프게 순화한 용어 보다 오히려 북한 말 속에서 우리말다운 표현을 만나게 됩니다. 손전화, 그림분필, 오목샘, 쪽잠, 해가림, 샘물 같은 말이 아름답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200여 낱말을 골라 포르투갈어 뜻을 달고 PDF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세요.

포르투갈어로본우리말북한말200선.pdf

<보기>

단잠 / 쪽잠 - sono doce
먼친척 / 결치 - parente distante
다이어트 / 살까기 - dieta
드라이 클리닝 / 화학 세탁 - limpeza a seco
가로수 / 거리나무 - árvore da rua
대중 목욕탕 / 공동 욕탕 - banho público
해수욕 / 바닷물 미역 - banho de mar
분유 / 가루소젖 - leite em pó
오두막 / 마가리 - cabana
녹차 / 푸른차 - chá verde

▨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

매우

무척, 많이, 아주, 굉장히, 참, 정말, 대단히 - muito mais
É usado no sentido positivo. (긍정을 뜻할 때 쓴다)

예) 날씨가 매우 춥다. / 노래를 매우 잘 불러! / 얼굴도 참 잘생겼잖아! / 자기가 대단히 잘난 줄 알아! / 넌 정말 바보야! / 참 잘한다! / 아주 신났구나? / 
이 그림 매우 좋아. / 친구들과 매우 즐겁게 놀았다.

너무
지나치게 - 
demais, excessivamente
É usado no sentido negativo. (부정을 뜻할 때 쓴다)


예) 너무해! / 이건 너무하지 않아? / 너무 작아! / 이건 좀 지나쳐! / 너무 못됐어. / 너무 못생겼잖아! / 엄청 좋아! / 나 되게 신났어.

이미지 출처 : <불타는 청춘> / SBS


  "되게", "엄청". 이런 말도 있다. 양이나 정도가 아주 지나친 상태를 뜻하는데, 그렇다면 "되게"나 "엄청"도 부정적으로 씌여야 옳지 않을까? "너무"를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자고 아무리 계몽을 해도 소용없다. 말의 의미는 쓰는 사람들과 듣는 사람들의 맥락이 변화시키는 거니까. 말이란 현재라는 시간을 통과하며 변해서 미래로 가는 존재다. 


이미지 출처 : <사랑해> / 허영만


  참 맛있는건 알겠는데 그 보다 더 맛있어서 지나칠 정도로 맛있는 느낌이 부정적인 표현인가 아니면 강조하는 표현인가? "너무"는 이제 부정적인 의미보다 정도를 강조하는 느낌을 준다.

너무 맛있다 = 되게 맛있다 = 엄청 맛있다.
super gostoso, gostoso demais


무척

다른 것 보다 더 - mais do que ~

예) 내 전화를 받고 기뻤다니 나도 무척 좋아! / 오늘은 무척 힘들지만 힘내자.


몹시

지나치게, 더할 수 없이 크게 - excessivamente, demais

예) 이번 겨울은 몹씨 춥다. / 바람이 몹시 분다.


▨ mirej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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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V 너무  (0) 2017.07.14
Posted by 미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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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ejiki

Posted by 미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