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e, Kim Joo So
지은이 : Gany Brandalise
출판사 : VERUS EDITORA
출판연도 : 2017
기자이자 작가인 가비 브란달리지가 한국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아 쓴 소설 <뛰어, 김주소>입니다. 브라질 꾸리찌바 Curitiba 시에 사는 마리나 Marina 라는 한 젊은 여성이 서울에서 온 '김주소'라는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6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각 장마다 한국 드라마의 대사로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https://balaiodebabados.blogspot.com.br/2017/11/resenha-225-pule-kim-joo-so.html
브라질의 K-Pop과 한국 드라마 매니아층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같은 매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원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교포 2세보다는 브라질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K-Pop 관련 서적만 해도 개인 출판을 포함하여 4종이나 출간되었으니, 이제는 한류를 수용하는 일에 머물지 않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단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매니아층이 일반 대중으로 변하는 지점에 있다고 할까요?
아래는 지은이가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책 리뷰 (포르투갈어) : http://minhavidaliteraria.com.br/2017/11/10/resenha-pule-kim-joo-so-gaby-brandalise/
▨ mirej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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