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삽화가 마고 모탱(Margaux Motin)이 지은 자전적 그래픽 소설입니다.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고로 해도 좋을 만한 깔끔한 그림체가 돋보입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La Tectonique des plaques (판 구조론)"입니다. 이란 대륙 이동을 설명하는 지질학 이론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인생의 모습을 지각 변동, 충돌에 비유한 것이죠. 브라질 판 제목은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Placas tectônicas"입니다. 브라질 여성잡지 끌라라(Clara)는 지은이를 가리켜 "만화계의 브리짓 존스"라고 평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의 표지 일러스트도 이 작가가 그렸다고 합니다. placas tectônicas - 판 구조론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