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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19 [인용 카드]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시장은 네트워크에게 자리를 내주며 소유는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다... 재산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새로운 경제에서 재산을 장악한 공급자는 재산을 빌려주거나 사용료를 물린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자기 인생의 길잡이가 될 만한 생각을 상업의 영역에서 가져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문명에서, 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관점, 의견, 관념, 개념이 존립할 수 있는 여지가 과연 있을까?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인체 섬유 안에 들어 있는 유형 재산은 재산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같은 인체에서 나온 세포 계열에 대한 특허 형태의 무형 자산은 존중되고 법의 보호를 받는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재산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역사와 함께 변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산은 고정 불편의 개념이 아니라 통용되는 특정한 시대와 장소의 기호와 변덕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유동적 개념이 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고객이 정말로 구입하는 것은 물품에 대한 소유권이 아니라 시간에 대한 접속권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그 물건 자체가 필요한 건가 아니면 그 물건의 기능이 필요한 건가?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공급자는 고객에게 물건이 파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그는 고객이 상업을 운여하는데 필요한 노하우와 식견을 빌려줄 뿐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기업들이 한번에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파는 것을 포기하고 개별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맺는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은, 곧 개인이 일평생 경험할 수 있는 세계가 상품화 될 수 있다는 잠재성에 주목함을 뜻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취미 공동체 관계. 1단계는 각성기로, 고객에게 장래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단계이다. 2단계는 일체감 형성기다. 고객은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친근감을 느끼고 그것을 자아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 3단계는 관계 형성기다. 회사와 고객은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쌍방향 관계로 이동한다. ... 4단계는 공동체 형성기다. 회사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비슷한 고객들끼리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개인이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요금화하려는 의도를 품고 사람들에게 평생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 관계의 최종 단계를 나타낸다. ... 그래서 시간 자체가 가장 희귀한 자원이 되어버린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상업적 영역 안에서 서로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온갖 활동, 시간과 노동을 절약할 수 있는 온갖 수단을 만들었지만 이제까지의 역사에서 인간이 지금처럼 시간에 쫓기며 산 적도 없었다. 이것은 시간과 노동을 절약하는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상품화되는 활동의 다양성과 속도만 늘어났기 때문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우리 존재의 거의 모든 측면이 유료 활동으로 바뀌면 궁극적으로는 인간 그 자체도 상품이 되어버리고 상업적 영역은 개인과 집단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권을 쥐게 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시간의 단위가 대체 가능한 화폐로 바뀌는 추세는 자원의 희소성보다는 시간에, 소유보다는 접속에 중점을 두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의미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소유는 임대 문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낳는다. ... 재산을 나 자신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기 때문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재산을 소유하지 못하고 접속만 하게 될 때 우리는 타인에게 훨씬 더 의존하게 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처음에는 물과 기름의 관계처럼 보였던 소비 윤리와 자기 실현의 윤리가 20세기의 자본주의 시장에서 서서히 공동의 토대를 발젼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상업의 역사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하고 흥미 깊은 사건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과거의 생산 지향 자본주의 창조성, 자기 충족, 쾌락과 유희를 추구하는 욕망을 억누르기에 급급했다면 새로운 소비 지향 자본주의는 이 억눌린 심리적 욕구를 예술이라는 분출구로 해방시켜 거대한 소비 문화를 창출한다. 새로운 소비자 지향의 시장은 예술을 문화적 영역으로부터 시장으로 끌고 나왔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접속의 시대에서 사람들은 살아있는 체험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 자체를 산다. ... "체험 경제에서는 상품이 아니라 기억을 만든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문화는 체험의 공유다. 서로 비슷한 가치 아래 사람을 모아들이는 것이다. 반면 문화 상품은 문화를 잘게 토막내어 분할하는 것이고 상업화된 오락물로 개별 판매하는 것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새로운 시대의 주역은 <근면>이 아니라 <창조>이며 사업은 일보다는 유희에 가까워진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전자 통신은 현실을 재현하기 위해 현실을 모사한 미디어 환경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마케팅은 문화라는 공공재로부터 가치 있는 문화적 의미를 캐낸 다음 예술적 조작을 거쳐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화된 체험으로 변형시키는 수단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뮨화의 시장에서 누구나 똑같은 게임을 즐길 때 대용물은 현실의 자리를 차지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 교수는 새로운 마케팅 시대에는 <이미지가 제품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강조한다. ... 마케팅은 하이퍼 현실을 제조한다. 마케팅의 성패는 현실을 대체하거나 능가하는 인공의 세계를 얼마나 그럴듯하게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광고주는 이제 대중을 단순한 제품의 소비자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상징의 소비자로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자연히 광고는 문화적 의미를 해석하는 역할을 떠맡게 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 <문지기가 된다는 것은 상품과 뉴스와 사람이 오가는 통로의 전략적 요충을 장악한다는 뜻이고, 이것은 곧 그 통로로 들어갈 수 있는 것과 들어갈 수 없는 것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 <결과적으로 우리가 자신의 삶과 주변 세계를 정의하는 방식은 크게 보면 이런 문지기가 내린 결정의 산물인 것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문화의 중계자>로 불리는 이 새로운 계급의 실력은 지식과 창조성, 예술적 감수성과 기획력, 전문가적 식견과 마케팅 안목 같은 무형 자산에서 발휘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과학은 객관적 현실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 기술은 객관적 현실의 결과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사유 재산은 정복에서 얻은 전리품을 분배하는 제도적 장치였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탈근대론자는 심지어 과학조차도 정교하게 구성된 텍스트나 이야기의 집합이며 과학의 권위는 그런 텍스트나 이야기를 얼마나 그럴싸하게 제시하여 독자를 설득시킬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 근대가 목적을 추구했다면 탈근대는 유희를 추구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입으로 하는 말의 낭비를 없애고 가장 정확한 측정과 묘사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쇄는 근대의 과학적 세계관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저작권법은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을 상품으로 만들어주었다. 개인이 생각과 말을 소유할 수 있고 그것을 듣고 싶은 사람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발상은 인간 관계의 역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을 이룬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인터넷 세계에서 주체와 객체는 접속점과 네트워크로 바뀌며 구조와 기능은 과정 안으로 흡수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하이퍼텍스트는 완성이라는 것을 모른다. 책은 결과지만 하이퍼텍스트는 과정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하임은 <텍스트가 한 개인의 저작이라는 의식이 희박해지면 자연히 창조 활동을 하는 저자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추세가 강해진다>고 말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사이버스페이스 세계에서 사람은 평행선을 달리는 여러 궤도에서 복수의 역할을 맡는다. 각각의 창문은 새로운 가상 현실로 열리고 그 안에서 사람은 또 하나의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삶은 점점 탈중화되면서 동시에 관계망으로 연결된다. ... 리프턴에 따르면 복수의 인격을 가지는 것은 현실을 극복하는 수단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물건을 산다는 것은 하나의 거래가 다음 거래로 이어지는 단선적이고 연속적인 활동이지만 체험의 성격은 다형적이고 사이버적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상업 영역이 상품과 서비스를 팔던 데서 상품화된 관계, 문화 공연, 체험에 접속하는 권리를 제공하는 쪽으로 탈바꿈하는 시대에, 연출적 관점은 이 새로운 사업 방식을 이해하는 정확한 방법론을 제공한다. 연출적 관점은 통신을 인간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자아를 관계의 중심으로 재정의하며, 체험 자체를 연극적 활동으로 만들고, 재산을 상징으로 변형시킨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재산권은 내 것과 네 것이라는 협소한 물질의 차원을 다루지만 접속은 체험 자체를 누가 지배하는가라는 좀 더 광범위한 문화적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소유는 물질이 희소하던 세계에서 인간 관계를 구조화하는 요긴한 장치였다는 사실을 맥퍼슨은 우리에게 환기시킨다. ... 물질의 희소성을 극복한 사회에서는 비물질적 가치가 우위를 점하며, 자기 실현과 자기 변신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린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 자치와 소유보다는 포함과 접속이 개인적 자유의 더 중요한 가늠자가 된다. ... 네트워크 세계에서 자치를 고수한다는 것은 단절과 고립을 의미한다. 반면, 배제되지 않을 권리, 곧 접속의 권리는 개인적 자유를 재는 잣대가 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전통적 관계는 친족, 민족, 지리, 공유하는 정서로부터 탄생한다. ... 이렇게 공유되는 의미가 공동의 문화를 이루어나간다. 관계와 공동체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반면에 상품화된 관계의 핵심은 그것이 도구적이라는 데 있다. 이런 관계를 유지시키는 유일한 결속력은 쌍방이 합의한 거래 가격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시장은 어디까지나 파생적 성격을 가지며 거래 조건을 확신할 수 있는 사회적 신뢰가 충분히 조성되어 있는 동안에만 존재할 수 있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문화 기구라는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가능하다. ... 어디까지나 문화에 의해 생산되는 사회 자본은 경제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사회 자본이 고갈되면 문화와 상업의 섬세한 균형은 무너져버린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경제는 물질적 안녕, 육체적 안락, 특정한 지식, 오락과 유희 같은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며, 이것들은 충만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하나같이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는 문화와 인간성의 기본 틀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와 감정, 다시 말해서 사회적 신뢰와 공감을 만들어 낼 능력은 앖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시장과 네트워크는 독자적으로 존립할 수 없다. ... 사회적 신뢰감과 공감대가 형성된 강력한 사회 공동체가 먼저 존재하고 나서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파생물이다. ... 경제는 또 다른 의미에서 파생적이다. 문화 생산은 언제나 문화 영역에서 빌려오는 것이다. ... 상업 영역은 문화 영역에 의존하기 때문에 토착 음악이 상업 영역에 흡수당하여 결국 고갈되면 상업 영역도 약화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가장 깊은 인간의 교류는 언제나 지리적 공간에서 일어난다. 문화 체험은 방송 매체와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전달될 수 있지만 원산지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진정한 의미의 공유를 표현할 수 있는 길은 줄어든다. ... 모든 현실 문화는 지리적 공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친밀감은 지리적 공간에서 움트기 때문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현대 사회는 점점 양극화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한쪽 끝에는 경제가 있고 다른 쪽 끝에는 정부가 있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많은 기업이 지리적 공간에서 사이버스페이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과 맺어온 전통적 유대 관계가 느슨해지거나 아예 끊어지고 있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사람들이 공유하는 문화는 절대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다. 문화 자원, 의식, 활동은 다른 무엇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가치다. ... 사람들이 공유하는 문화 가치에 돈을 결부시키는 순간 그 가치를 낳은 상호 관계는 훼손되어 버린다. 문화가 공동의 거점을 잃고 상업적 오락물로 변질되는 순간 내제 가치는 증발한다. 오로지 효용성만이 시장을 지배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글로벌 경제를 옹호하는 세력과 제3부분을 옹호하는 세력은 결국 앞으로 급부상하게 될 <놀이>라는 새로운 정신을 구성하는 수 많은 문화적 범주에 접속하는 통로를 누가 관리할 것인가를 놓고 대립할 것이다. ... 놀이는 간단히 말해서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사람의 상상력을 해방시켜 공유할 수 있는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놀이는 인간 행동의 가장 근본적 범주에 해당한다. 놀이가 없으면 문명도 존립할 수 없다. 새로운 자본주의 시대에는 놀이가 세계 경제의 전면에 등장한다. ... 접속은 누구를 놀이에 참여시키고 누구를 배제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방식의 문제로 귀결된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놀이가 추구하는 것은 생산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 놀이는 세속적 차원과 탈속적 차원을 동시에 갖는다. 놀이는 현실에 뿌리를 두면서도 가볍고 경쾌하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자유와 놀이는 토대가 같다. ... 장 폴 사르트르는 <사람은 자신의 자유로움을 두려워하여 자유를 쓰고 싶어 하는데... 그래서 하는 것이 놀이다>라고 말했다. ... 진정한 자유는 소유가 아니라 공유에서 나온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접속의 시대는 <우리는 타인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 관계를 과연 어떤 방향으로 재설정하고 싶어하는가>라는 근본적 물음으로 우리를 내몰 것이다. 접속이라는 것은 참여의 수준만이 아니라 참여의 유형을 결정하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이 글에 있는 모든 인용구는 오직 개인적인 서평을 쓸 때 사용하기 위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문자(텍스트) 형태로 복사하여 다른 곳에 옮겨 적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 인용구는 <렉시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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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