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글로보 Globo 방송국에서 특집으로 꾸민 한국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2018년 3월 16일) 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잘 알려진 태권도나 K-Pop만 다루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기자가 직접 녹차 밭을 채험하고 해녀들을 만나며, 수산시장을 거쳐 도자기 장인까지 만나는 여정을 그립니다.
이 40여분 짜리 다큐멘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 전세계가 희망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으니까"라는 멘트로 끝납니다. 포르투갈어와 한국어로 나란히 적은 도입 부분을 보면서 다큐멘터리(아래)를 시청해 보세요.
Boa noite!
안녕하십니까!
No Globo Repórter de hoje, (programa mostra) os segredos do povo que reconstruiu uma terra devastada.
오늘 '글로보 리포터'에서는 황폐한 땅을 풍요로 만든 한 나라의 국민들이 가진 비밀을 알아 보겠습니다.
No momento em que ventos de esperança varrem a ásia, a nossa equipe viaja em busca de uma resposta: Coreia do Sul. Que país é este?
아시아 지역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저희 취재진은 한 가지 해답을 찾기 위해 여정에 나섰습니다. 한국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
A maior da riqueza é a educação.
가장 큰 부는 바로 교육입니다.
Vamos reconhecer os jovens estudantes que falam a nossa língua.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한국의 젊은 학생들을 만나 봅니다.
Astros da música Pop que movimentam um mercado bilionário.
수십억원대 팝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스타들,
E mulhers com mais de 60 anos que mergulham sem equipamentos em em busca das riquezas do mar.
그리고 장비도 없이 잠수하여 바다 속 보물을 건져내는 60대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Envelhecer não é parar. O casal que trabalha no campo sustenta os estudos da filha na cidade.
도시에서 공부하는 딸을 뒷받침하기 위해 쉬지도 않고 일하는 노부부.
A beleza dos terraços de arroz à beira mar, as costas de plantações do chá que purifica o organismo e o Ginseng da montanha, a raíz que vale ouro.
바닷가 근처에 꾸며진 아름다운 논과 심신을 정화 시켜주는 언덕의 차 재배지, 그리고 금값이라 부르는 산삼을 알아봅니다.
Taekwondo, a magia de uma arte criada por guerreiros.
무신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무예 태권도와
E o mercado que parece um aquário, direto da áqua para a panela.
갓잡은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곳, 마치 수족관을 연상시키는 수산시장을 소개합니다.
▨ mirejiki
'포르투갈어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을 소개하는 브라질 특집 방송 - 호랑이의 비상 (0) | 2017.08.12 |
---|---|
브라질 아가씨들이 말하는 "한국에 다시 가고 싶은 이유 9가지"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