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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카드]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미래지기 2021. 3. 27. 16:11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 2020 / 비에이블

 

내가 개기일식 같은 멋진 현장의 리포터라면? June : 그럼 ‘해 리포터’겠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volvo는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 June : 나는 구른다… 나는 구르마. 구루마? 그래서 일본어로 자동차를 구루마라고 하나?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자원봉사자는 영어로 volunteer[발런티어]라고 하고. 많이 들어봤지? June : ‘발로 뛰는’ 자원봉사 많이 했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명사형은 admission[어드미션]인데 ‘입장, 입학, 가입’ 등 ‘들어가는 것’과 관련이 있어. 그렇다 보니 ‘입장료, 가입비’ 등을 admission fee[피]라고도 해. June : 기억나? 우리 고등학생 때 지각해서 담장 밑으로 몰래 들어가려다 선생님한테 걸려서 “‘어디 밑’으로 들어와?” 하고 혼났던 일?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아까부터 무슨 냄새가 나는데, 어디서 배출(emit)되는 거야? June : 이 밑! 쏘리.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그걸 깨닫기 시작했다니 다시 보이는걸? June : 보이(boy)는 걸(girl)이라니? 소년이 어째서 소녀란 말이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격투기를 보다 보면 상대방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서 이긴 승리를 ‘서브미션 승’이라고 하잖아. June : 아하, 그런 뜻이었구나! 난 또 기사만 보고, ‘서브미션’이란 선수가 자주 승리하는구나 생각했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글의 맥락을 잘 봐서 해석해야 해. June : 이젠 맥이 보이기 시작해. 한의사 할까 봐.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난 slender한 사람을 보면 늘 ‘설렌다’.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돌잔치가 영어로 rock festival이게?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맥주(beer)가 가득 따라져 있어도 내 눈엔 ‘비어’ 있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전에 우리 마을에 소개령 내렸을 때 소, 개도 모두 대피시키라고 하더군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예전에 네가 먹던 감을 반으로 잘라서 나한테 건넬 때… 나, 반감 생기더라.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심포니’ 하나 맞혔다고 돈 내놓으라니, 이건 무슨 ‘심뽀니’?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소리는 같은데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를 homophone이라고 하고,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언어유희를 pun[펀]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재 개그로 홀대받고 있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pun이 가진 긍정적인 연상 효과를 영단어 암기에 이용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연상물을 단순히 발음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엮어서 외운다면 그 단어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 연상 발음과 영단어의 이미지가 최대한 같을수록 좋은 pun이며 이런 방법은 단순 암기에 지친 학습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놀라운 암기 효과를 가져다준다.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symmetry는 나무가 대칭이 되게 심어져 있다는 거지? 대칭되게 ‘심어 나무’ 나무는 트리니까, ‘심어 트리’ symmetry!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사람은 인도로 가야 해. 왜냐하면…. June : 타지마할 나오면 가만 안 둘 거야.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골프선수들이 우승 인터뷰할 때 경기 초반엔 nervous[너얼버스]했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 그래서 골프장이 ‘넓어서’ nervous한 걸로 알았지. Jack : 정말이지 ‘널 벗어’나고 싶다.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어디로 들어간다고 말할 때는 대개 enter나 go into를 쓰기 때문에 ingress[인그레스]는 좀 딱딱한 느낌의 문어체 표현이라 할 수 있지. June : 딱딱한 문어는 싫어. 어떻게 씹어. Jack : 무너지고 싶냐?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eulogy > eu는 ‘좋다’의 뜻임을 기억해둬. June : 하긴, 좋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resent는 ‘분통이 터지다’라는 뜻의 동사야. June : 옛날에 엄마 화장대에서 놀다가 바닥에 분통이 떨어지는 바람에 얼마나 혼이 났던지, 어휴…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우리나라에선 양 자체를 보기 힘들더라고. June : 우리나라에 양이 드문 건 양도 소득세를 내야 해서 그런 거 아냐? 양이 무슨 돈이 있다고….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이제 과격분자(radical) 속에 왜 ‘뿌리(rad)’가 있는지 잘 알겠지? June : 물을 ‘뿌리’니까?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nihil이 nothing[나씽]이라고 하니 문득 니힐리즘이 떠오르네. 한때 깊이 심취했던 니힐리즘, 허무주의 말이야. Jack : 그건 그때 네가 니힐리즘이 ‘니힐리리야’ 하고 노는 과목인 줄 알고 신청했다가 허무했던 기억이 나는 거겠지. 하여간 nihilism의 영어식 발음은 ‘나이일리즘’이야.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예비 교육을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하잖아? 바로 ‘방향 제시’의 의미 때문이야. 그래서 orient가 동사로 사용되면 ‘방향을 잡아주다, 맞추다’의 뜻이 되고, ‘어느 한쪽을 지향하는’의 의미로 oriented[오리엔티드]라는 표현도 많이 써. June : 방향을 잃고 헤맬 때 그래서 오리무중이라고 하나?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접두어 ab는 ‘~로 부터’라는 뜻인데 ‘원래의 것(origin)으로부터 비롯된’, ‘떨어져 나온’ 정도로 해석할 수 있어. 원래 거주하던 사람들이란 뜻이지. 그리고 영어식 발음은 ‘애버리저니’에 가까워. June : 그렇게 자꾸 발음 지적질을 하니까 ‘애 버리잖니’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지네 중에는 다리가 100개 이상인 것도 있고 그보다 적은 것도 있지만 딱 100개인 건 또 없다고 하던데, 왜 centipede라고 했을까? Jack : 글쎄다, 지네들 마음이지 뭐.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asset : 말 그대로 ‘애 셋’만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재산 아니겠어?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불쾌한 냄새(odor)를 맡으면서 ‘오우~더’러워 하는 생각을 하면 되겠군.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blaze는 그래서 하얗게 타오르는 불꽃, 화염을 의미하기도 하고 동사로 사용되면 ‘타다, 불태우다’의 뜻이 돼. June : blaze의 어원이 블라스(blas)라니…. ‘불났어?’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꼭 하얀색이 아니더라도 밝은색의 빛나는 상의 재킷을 ‘블레이저(blazer)’라고 부르기 시작한 이유도 바로 ‘빛나다’라는 의미와 관련이 있지.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abolish > 오래된 제도나 구습은 하루빨리 철폐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니? June : '어, 빨리 쒸….’

- 기적의 5분 영단어 / 주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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