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어 책 소개 41

[브라질 책 소개] 파리 여자도 똑같아요 - Placas tectônicas (판 구조론)

프랑스의 삽화가 마고 모탱(Margaux Motin)이 지은 자전적 그래픽 소설입니다.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고로 해도 좋을 만한 깔끔한 그림체가 돋보입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La Tectonique des plaques (판 구조론)"입니다. 이란 대륙 이동을 설명하는 지질학 이론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인생의 모습을 지각 변동, 충돌에 비유한 것이죠. 브라질 판 제목은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Placas tectônicas"입니다. 브라질 여성잡지 끌라라(Clara)는 지은이를 가리켜 "만화계의 브리짓 존스"라고 평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의 표지 일러스트도 이 작가가 그렸다고 합니다. placas tectônicas - 판 구조론romance..

[브라질 책 소개] 포르투갈어-한국어 사전 7종 비교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포르투갈어 관련 사전 7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실용포르투갈어회화사전 한국어 포르투갈어사전 한포사전 포르투갈어 한국어 사전 포켓사전 포르투갈어 테마별 포르투갈어 단어 4100 포한사전 (개정판) link link linklinklinklink link 2000 / 4 2002 / 2 2011 / 5 2012 / 10 2013 / 1 2015 / 3 2015 / 4 최금좌 정규호 송정섭 유성호 강하종 임소라 주영복 민중서림 한국어외국어대학교출판부 성안당 명지출판사 민중서림 비타민북 성안당 857쪽 1314쪽 1226쪽 1245쪽 388쪽 552쪽 1730쪽 127 x 185 x 24 110 x 175 x 30188 x 254 x 60145 x 215 x 60100 x 170 x 30 1..

[브라질 책 소개] 만화로 보는 세계명작전집 - Grandes Clássicos em Quadrinhos

Grandes Clássicos em Quadrinhos 언어 : 포르투갈어출판사 : del Prado http://loja.delprado.com.br/ 유네스코의 협찬을 받아, L&PM 출판사에서 번역하고 del Prado do Brasil 에서 판매하는 입니다. 모두 2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일주일에 한 권씩 신문 가판대(banca)를 통해 구입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6권 모두를 한 번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1. A ilha do tesouro 보물섬, Robert Louis Stevenson]2. A volta ao mundo em 80 dias 80일간의 세계일주, Júlio Verne3. Robinson Crusoé 로빈슨 크루소, Daniel Defoe4. O l..

[브라질 책 소개] Gramática Fácil 시리즈 - 초등 문법 교재

Todolivro라는 어린이용 교재를 만드는 출판사에서 발간한 어린이용 포르투갈어 문법책입니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쉽게 포르투갈어 문법을 공부할 수 있게 만든 초등 Ensino Fundamental 교재입니다. 옆에서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 내용도 단순하고 글도 쉽습니다. 포르투갈어를 처음 배우는 이를 위한 가장 초보적인 문법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이 어떨까 추천해봅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itoraTodolivro 출판사 웹사이트http://www.todolivro.com.br/ ▨ mirejiki

[브라질 책 소개] 아침마다 읽는 이야기 - Pequenos contos para começar o dia

Pequenos contos para começar o dia 브라질에서 영향력 있는 일본계 언론인 Leonardo Sakamoto 씨가 쓴 작은 책입니다. 가까운 몇 몇 사람에게 재미로 들려주기 위해 매일마다 전자우편으로 보내기 시작한 짧은 글을 60여개 모아 한 권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 25쪽에 있는 이야기를 간단하게 번역해 봅니다. Andando pela areia, Carol viu o mar devolver uma garrafa. Percebeu que nela havia uma mensagem - essas coisas que só acontecem em filme. Sacou fora papelzinho desbotado que, para sua surpresa, estava em bran..

[브라질 책 소개] 아랍어-포르투갈어 사전 - Letras e História: Mil Palavras Árabes na Língua Portuguesa

Letras e História: Mil Palavras Árabes na Língua PortuguesaLetras e História: Mil Palavras Árabes na Língua Portuguesa지은이 : Assaad Zaidam출판연도 : 1997년 açúcar(설탕), álcool(알콜), azul, laranja, limão, papagaio, tapete... 어때요, 좀 익숙한 낱말인가요? 그렇다면 이런 말은 들어 보셨나요? safra, arroba, fulano(아무개), xeque, armazém, Oxalá!... 이런 일련의 단어가 가진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아랍어에서 온 낱말이랍니다. 브라질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랍어. 이 책은 아랍어를 주제로 한 관련지식을 묶..

[브라질 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돈 이야기 - O dinheiro e a economia em pequenos passos

어린이를 위한 '간략하게 살펴보는 돈과 경제' 이야기 책입니다. 프랑스 원서를 브라질어로 번역한 책으로, 포어를 배우시는 분에게 읽기 연습용으로 추천합니다. 70여쪽 밖에 안되는 얇은 책인데, 그 반은 또 삽화로 가득 차 있고 글자가 클 뿐 아니라 내용도 쉬워서 낱말과 표현을 익히기에는 더 없이 좋습니다.

[브라질 책 소개] Minidicionário Coreano-Português-Coreano

Minidicionário Coreano-Português-Coreano 브라질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느 정도일까요?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한국어-브라질어 사전이 아직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어의 위치가 어디 쯤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은 사전은 최근에 대형 서점에서 찾은 한국어-포어-한국어 사전입니다. 사실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사전은 아직 이 책이 유일합니다. 비유하자면 프랑스 빵, 독일 빵, 이탈리아 빵은 있어도 일본 빵은 없는 것처럼, 서점을 돌아다녀 봐도 일본어, 중국어, 배트남어는 있어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한국 여행관련 서적도 Lonely Planet 시리즈로 나오는 영어판이 유일합니다. 어쩌면,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모잠비크보다도 더 정보가 없는 이런 현실이 ..

[브라질 책 소개] 고우영의 초한지 - A Arte da Guerra

고우영의 초한지손자병법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고우영의 초한지 1권 (2010) 입니다. 손자병법(A Arte de Guerra)은 손무(孫武)가 쓴 것으로 알려진 중국 병법서이고, 초한지(楚漢志, 楚漢演義)는 중국 역사 소설입니다. 초한지가 왜 손자병법으로 번역되었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군요. 손자병법 : http://ko.wikipedia.org/wiki/%EC%86%90%EC%9E%90%EB%B3%91%EB%B2%95 초한지 : http://ko.wikipedia.org/wiki/%EC%B4%88%ED%95%9C%EC%A7%80 고우영... 1938년에 태어남. 만주국 출신이니 중국계 한국인입니다. 우리나라 만화계에 큰 획을 긋고 한국인으로 살다 간 그는 자신의 만화가 브라질어로 번역하여 출판될지 예상하..

[브라질 책 소개] Dicionario Oxford Escolar de Ciencias da Natureza

Dicionário Oxford Escolar de Ciências da Natureza 저학년용 자연과학 그림 사전. 쉽고 간단한 설명은 낱말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교재로 쓰기에도 훌륭합니다. ^.^ 각 주제 마다 초보-중급-고급으로 나누어 세 단계로 나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중급입니다. 수백여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그림 사전도 좋지만 부피가 큰 다국어 사전은 낱말을 설명하지 않지요. 그래서 이런 분야별 그림 사전이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http://www.dicionariosoxford.com.b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