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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 페르소나 / 2014


위트(wit 재치)라는 단어는 원래 ‘즉석의 기지(present wit)’ ‘당장에 응하는 기지(ready wit)’ ‘잽싼 기지(quick wit)’라고 사용했다.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학문에 관하여 Of Studies>(1625)에서 ‘present wit’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present’ ‘ready’ ‘quick’은 떼어내고 ‘wit’라고만 한다. wit(기지)란 단어 속에는 이미 ‘즉석의’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중언부언이 되기 때문이다. 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에 따르면, 리파티(repartee 재치즉답)란 단어는 1635년에서부터 1645년 사이에 생긴 말로 프랑스어 repartie에서 비롯됐다. 어원은 라틴어 re(=again 다시) + partre(=set out 말하다)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서양에서 인문학은 휴머니티(humanity), 정확히 말해서 the humanities라 한다. 이 말은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as)에서 유래했는데, 인간다움이라는 뜻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말의 정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꽃은 골계(滑稽 풍자·해학·기지·반어 등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 넘치는 리파티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미국 등 영어권에서는 폴리티코(politico) · 폴리티션(politician) · 스테이츠맨(statesman)이란 보통명사가 있다. 폴리티코는 우리말의 ‘정치꾼’ 또는 ‘정상배’에 해당한다. 정치인(politician)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염두에 두는 반면, 정치가(statesman)는 국가의 이익을 궁리한다. 그래서 스테이츠맨십(statesmanship)을 ‘경세지재(經世之才)’라 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배우(俳優)의 ‘俳’자가 ?(사람인)변에 非(아닐 비)로 구성되어있는 걸 보면, 배우는 사람(자기 자신)이 아니다. ‘優’자가 ‘빼어날 우’인 것을 보면, 배우란 ‘가면을 쓰고 배역의 인물, 성격, 행동을 표현해 내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영어의 person(사람)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페르소나(persona)’에서 비롯됐다. 페르소나는 원래 ‘로마제국 후기에 배우가 쓴 나무나 점도로 만들어진 가짜 얼굴, 즉 가면(mask)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유머’는 순수 우리말로는 ‘익살’이고 한자로는 ‘해학(諧謔)’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기쁨은 ‘기(氣)를 뿜어내다’의 명사형 줄임으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즐거운 마음이나 느낌’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문인 중에는 ‘물건’도 많고 매버릭(maverick)도 많다. 매버릭이란 ‘홀로 튀긴 하지만 다수가 안일한 선택을 할 때 용기 있게 독립 입장을 취하는 지식인’이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선장이 암초를 피하듯, 훌륭한 웅변가나 작가는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피해야 한다. - 로마 장군·정치가·역사가 줄리어스 시저(100 BC~ 44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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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역설은 암호를 해독하듯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한다. 일반적인 상식을 풍자적으로 비꼬는 표현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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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폴레옹)가 52년 평생 동안 읽은 책이 8천여 권이다. 그의 웅변술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나폴레옹 그는 통섭과 융합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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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백 방식(piggyback system)이란 돼지가 새끼를 업은 모습과 같다고 하여 생긴 수송용어로, 화물을 싣는 트레일러나 컨테이너를 통째로 화물열차에 올려 수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문장이나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약간의 변형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자신이 죽을 것이란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말이다. 중세 수도사들은 ‘메멘토 모리’라고 아침인사를 했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사후 노벨상을 받은 제 2대 유엔 사무총장 다그 함마르셸드는 이런 말을 했다.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그대를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아라.”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모든 고명한 사람들도 가까이 보면 존엄성이 없다. - 프랑스 군인·정치가·황제 나폴레옹(1769~1821)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버나드 쇼는 그의 작품 <므두셀라로 돌아가라>(1921)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주인이 노예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하게 되면, 주인은 노예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노예가 주인이 된다.” 프랑스 철학자 쿠쟁(1792~1867)도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대접을 받아야만 추종한다. 이 규칙에는 예외가 없다.”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에 거짓은 지구의 반을 갈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는 괴짜 소리를 듣는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고전이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독서는 충만한 사람을 만들고, 의논은 기민한 사람은 만들며, 집필은 치밀한 사람을 만든다. 따라서 집필하지 않는 사람은 굉장한 기억을 필요로 한다. 의논하지 않는 사람은 즉석의 재치를 필요로 한다.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수많은 잔꾀를 필요로 한다. - 영국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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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래지기